Biotechnology

생물공학기사를 소개합니다. 본문

자격증 및 직업 소개

생물공학기사를 소개합니다.

로얄블루 2018. 6. 18. 23:32

안녕하세요,


로얄블루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들이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오늘은 '생물공학기사'에 대한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생물공학기사'란,


의약, 화학, 환경, 식품 등의 생산공정 및 엔지니어링을 


설계하거나, 검정 및 측정하는 등의 분야를 위한 자격증입니다.



1998년에 처음으로 '생물공학기사'로 신설되었으며,


주로 


생물공정 관련 장치를 포함하여,


전반에 걸친 계측, 제어, 관리, 감독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이 드시는 여러 음료 등을 포함하는 식품이나 의약 등은 


모두 대량생산을 통해 얻어지는데, 


이 공장을 돌리기 위한 자격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생산공정에 부여해주는 GMP 마크!


이 자격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이 자격증은


생물산업 관련 업체의 개발부서나 생산부서로 진출하는데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의약품 제조 업체, 화학제품 제조업체, 식품 제조업체, 바이오벤처 등을 말합니다.)


또한 연구소나 식약처 등의 정부기관으로도 진출하는데 유리하다고 합니다.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요?


2011년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설립되면서,


바이오 시밀러에 대한 생산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죠.


바이오 시밀러는,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생산하여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해서 수익을 얻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중 하나인 '자가면역치료용 항체 램시마'


이 주력 제품 1개만으로 2017년 매출 8289억원을 기록했다고 하죠.


여러분들 중 일부는 바이오시밀러생물공학기사 자격증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 의문을 품으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아주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무엇인가를 '팔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를 '생산'해야한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이 자격증은 생물과 관련된 '생산'하는 업종이라면


책임자로써 최소한 1명은 가지고 있어야하는 자격증이기 때문이죠.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은 더더욱 관련이 깊습니다.


출처 :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87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이루어지고,


필기로는 5과목 20문항으로 100문제를 푸셔야 합니다.


실기로는 


필답형으로 진행되는 시험과 작업형으로 진행되는 실기시험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인하대학교에서 실기시험을 봤습니다.)




공부하는 방법으로는 


일명 노란책!




이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공부하시면 됩니다. 

(안 비밀이지만, 1장부터 16장 끝까지 정리해서 하나씩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생물공학기사 자격증의 합격률은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http://www.q-net.or.kr/crf005.do?id=crf00503&jmCd=1800



합격률이 매우 낮은데,


최근에 와서는 합격률이 엄청 높아졌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래에서 공개됩니다. 


생명공학 전공자인 제 주변에도


이 자격증 취득한 사람이 매우 드뭅니다.


반대로 그만큼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생물공학기사' 자격증이


'바이오화학제품제조기사'로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거의 확정된 이야기라서,


끝무렵의 생물공학기사의 자격증을 쉽게 취득하게 하기 위해서


시험문제를 매우 쉽게 그것도 기출에서 낸다고 하는군요.


자격증 이름이 바뀌어도, 공부하는 내용은 똑같을 겁니다...



출처 : http://www.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40



그리고 '바이오의약품제조기사' 또한 신설된다고 했으나,


약사회 등의 반대로 인해 보류되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점점 의약품 제조가 중요해지고 까다로워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결국은 '의약품제조기사'가 어느 형태로든 나올 꺼라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저는 '바이오의약품제조기사''의료정보분석사'가 나오면 


바로 공부해서 취득할 계획입니다!


첫 시험이 가장 쉽답니다, 여러분.





모두 즐거운 일만 가득하기를 바라면서,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