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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Breakthrough of the year, 2017

로얄블루 2018. 6. 17. 21:20



Breakthrough of the year, 2017





안녕하세요, 


로얄블루입니다. 


오늘 가져온 생활과학지식은 바로


'Breakthrough of the year, 2017' 입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세상에 돌파구를 제공했던 과학 발견들을 하나씩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Human origin pushed back - 인류 기원은 더 먼 과거였다.




다들 인류의 기원이 어디, 그리고 언제라고 알고 계신가요?




인류의 기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에티오피아 지역에서 발견된 16만년 전의 유해가


인류의 기원이라고 알고 있죠. 



2017년 고인류학자들이 세상을 놀라게 했었습니다.


모로코(Morocco)에서 무려 300,000년 전의 Homo sapiens의 두개골의 발견을 보고했습니다.


이전에 보고되었던 160,000년 전보다 무려 140,000년 전의 두개골을 말이죠.



2. Fixing tiny mutation - 돌연변이를 정확하게 고치다.


다음은 생명공학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바로 DNA와 RNA를 수정하는 데 있어서 엄청난 진보가 작년에 보고되었죠.


정확한 위치의 한 염기서열(Nucleotide)을 다른 염기서열(Nucleotide)로 바꾸는 기술이 말이죠.




중국의 한 팀은 


사람의 배아(embryo) 상태에서 점 돌연변이(point mutation)를


정확하게 정상상태로 바꾸었다고 하죠.


영화에서만 보던 원하는 대로 유전자를 바꾸는 게 이제는 먼 미래가 아닐 수 있다는 거죠.


3.  A Drug for many cancers - 여러 암을 위한 약의 FDA 승인.


FDA가 이번에 새로운 약을 승인했는데, 


바로 암에 관련한 약을 승인했습니다.




암에 대해서는 저명한 암 과학자도 스토캐스틱(stochastic)이라고 말한 사실 알고 있나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세포가 많이 분열할수록 암이 걸린 확률이 높아, 그저 확률문제라고 이야기를 한 사실을요.




이번에 승인된 약은


어느 정도 진행된 고형암에 대한 약이며, 


특정한 genetic defect을 가진 경우에 처방받는 약이라고 하는군요.


고형암에 대해서는 약이 거의 없었는데,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4.  Oldest ice core - 가장 오래된 ice core의 발견




이번에 발견된 얼음 코어는 270만년 전의 


남극 대륙(Antarctica)의 외딴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기존에 발견되었던 170만년 전의 기록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이 오래된 얼음 안에는 빙하시기 초의


온실가스의 수준을 보여주는 공기방울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5.  Gene therapy success - 유전자 치료의 성공




이번에 유전자 연구진들이 엄청난 성공을 이뤄냈는데요,


바로 유전자 치료가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유전자치료란, 건강한 사람이 지니고 있는 유전자를 


바이러스(virus)에 담아서 환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환자가 부족한 유전자를 새로 대체 혹은 넣어준다고 해서 


유전자치료라고 부릅니다. 




신경근과 관련된 질병(Neuromuscular disease)에 대해 새로운 치료법으로


유전자 치료를 사용하여 Blood-brain barrier을 넘어서는 전략으로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6.  A new great ape - 새로운 오랑우탄 종의 발견





이번에 새로운 오랑우탄 종이 발견됐는데요,


바로 Sumatra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섬에서 발견된 


Pongo tapanuliensis 입니다.




1929년에 발견된 Bonobo에 이어 


처음 발견된 오랑우탄이라 매우 흥미로운 발견입니다!


그러나 발견된 개체가 800 여 마리밖에 안돼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는군요.



7.  Life at the atomic level 

- 원자 수준에서 관찰할 수 있는 Cryo-electron microscopy




저온전자현미경(Cryo-electron microscopy)은 


초저온상태에서 수용액 속의 생체고분자를 무고정 그리고 무염색으로 상을


관찰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입니다!




이 현미경을 사용하면, 


지카바이러스 (Zika virus), mRNA-processing machinery 등 


이전에 보지 못했던 여러 구조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저처럼 구조생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 할 수 있죠.




8. Collision of two Neutron stars-  2개 중성자별의 충돌


마지막의 2017년의 돌파구는 바로 


천문학자들이 처음으로 


2개의 중성자별(Neutron star)의 충돌을 관찰했다는 것입니다.




이 충돌은 우주 (cosmos)에서 가장 격렬한 활동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이를 관찰했다니 매우 대단한 결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2017년의 돌파구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출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 https://youtu.be/tjzzH2xik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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